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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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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지 (183.♡.83.209)
댓글 0건 조회 1,758회 작성일 15-01-21 06:46

본문

남을 해치려 하지 말라, 다만 방어코자 하는 마음은 가져라

害人之心不可有 防人之心不可無. 此戒疎於慮也.
해인지심불가유 방인지심불가무. 차계소어려야.

寧受人之欺 毋逆人之詐. 此警傷於察也.
영수인지기 무역인지사. 차경상어찰야.

二語竝存,精明而渾厚矣.
이어병존 정명이혼후의.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두어서도 안될 것이며. 남의 해를 막으려는
마음이 없어서도 안된다, 이것은 생각이 소홀함을 경계하는 말이니라.
차라리 남의 속임을 받을지라도 남의 속임을 거스르지 말라,
이것은 살핌이 지나침을 경계하는 말이다. 이 두 말을 아울러
지닌다면 생각이 깊어져서 덕성이 두터워질 것이니라.

[해설]

남을 돕는 데 인간의 가치가 있고, 위대성이 있는 줄은 모르고
아무 까닭 없이 남을 손상하려 하고 침해하려 하는 사람이 있다.

이래서는 남을 망하게 할 뿐만 아니라, 종국은 자기도 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갖지 않아야 할 것은
사람의 최저의 도덕적 심정이다.

그렇다고 남의 침해를 막지 않고 그냥 감수 함으로써
부당한 피해를 입고 참고 있으라는 것은 아니므로,

남의 중상 모략은 미리 방지하는 것이 나으니,

사람은 언제나 용의주도 하고 방심 함이 없어야 하겠다.

또 사람은 남의 속임을 비록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미리 겁을 집어 먹고서 선량한 삶을 부당하게 의심하거나
속임수가 있을 것을 예측해서 불순하게 남을 처우해서도 아니 된다.

그래서는 너무 경계함으로써 나 자신의 덕을 손상시키게 된다.
그러므로 항상 생각이 소홀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로되,

너무 경계해서 남을 악으로만 해석해도 안 될것이나.
이 두 가지 점에 유의한다면 사려는 깊고 밝아지며 덕행
은 원만하고 온후하게 될 것이다.

(용인 지곡지 조황정보에서 복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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